[해외언론도 격찬] WSJ… "일본만큼 대비 잘된 곳어떤 나라도 없을 것" NYT… "극단적일 정도로 침착"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 원전 방사선 누출 사고가 겹친 국가적 위난 상황에 직면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일본 국민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신문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자 칼럼에서 "인류가 더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일본이 보여줬다. 일본의 시민의식은 인류의 정신이 진화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일본의 철저한 대응과 국민의

침착성을 격찬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일본 르포 기사에서 "(대지진이 일어난 뒤에도) 열차 승객들은 조용하고 차분했다"

 "내가 볼 수 있었던 것은 극단적일 정도로 침착했던 일본인들"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중국 유학생은 FT 기고문에서

 "일본이란 나라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지진을 통해 일본인은 믿을 수 있다고 느꼈다"고 썼다. NYT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는 11일자 칼럼에서 자신의 NYT 일본 지국장 경험을 회고하면서 "한신대지진 때도 일본인들의

참을성과 질서의식은 정말로 고귀했다. 이런 일본인들의 질서의식이 이번에도 보인다. 일본에 대해 깊은 동정뿐 아니라

깊은 경탄을 함께 보낸다"고 썼다.미 지질조사국(US GS)의 데이비트 애플게이트는 "이런 사태를 극복해낼 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 유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도쿄의 절도있는 차분함'이란 기사에서 많은 도쿄 시민들은

지하철이 끊긴 후에도 동요하지 않고 직장에서 밤을 지새우거나 가까운 집은 걸어가기도 했다며 놀라워했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불요불굴의 일본'이란 제목의 12일자 사설에서 어떤 나라도 이처럼 강력한 지진에 일본만큼

잘 대비돼 있지 않다고 평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도 일본을 칭찬했다. 신화통신은 12일 아침 일상을 다시 시작하는

일본 국민 모습을 보면 그 전날 강진이 전국을 강타한 나라로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침착함과 질서가 유지됐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도 "도쿄에서 수백명이 광장으로 대피하는 중에 남성은 여성을 도왔고 길에는 쓰레기 하나 떨어져

있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중국중앙방송(CCTV)은 "일본 방송이 외국인을 배려해 여러 외국어로도

재해 방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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