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든지 원인 없는 결과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시대의 사회가 타락하고 부패하게 되는 것에도, 요인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역사학자인 '던함'이 저술한 "로마의 패망사"를 보면 로마의 패망은 국력의 약화나 힘의 열세가 아니었고 정신세계의 부패에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시대인의 정신세계의 부패는 곧 성적 타락에서 왔다고 지적합니다.
당시 로마에는 200만 인구의 도시에 200개가 넘는 공중목욕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공중목욕탕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건전한 목욕탕이 아닙니다. 남녀가 함께 들어가는 혼탕으로 그 안에서는 난교의 현장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1991년 미국의 한 사회단체가 내어놓은 통계에 의하면 미국의 가정주부 25%가 남편이 아닌 남자와 밀교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즈음에는 공공연하게 부부가 함께 유흥장에 들어가 남편과 아내를 바꿔가면서 쾌락을 즐긴다고 합니다. 이런 것을 가리켜서 "스와핑"이라고 합니다.
부시대통령의 전임자인 클린턴은 40대의 패기 넘치는 지도자로서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았습니다. 클린턴은 술주정꾼인 계부 밑에서 불우하게 성장한 천재였다고 합니다. 그는 선거공약에서 내세운 미국의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당선이 된 후에도 강하게 표방하곤 하였습니다. 이를테면 경제 부국을 통한 세계강국을 고수하겠다는 것이었지요.
일반적으로는 좋은 통치 론입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풍요가 과연 강국을 이룰 수 있을까요? 물질적인 풍족함이 강국을 유지하는 힘이 될는지는 생각해볼 일입니다. 클린턴은 경제론을 내세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프리섹스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경제적인 부요와 정신적인 부패의 결과는 긍정보다는 부정이 훨씬 앞섭니다.
한 때 미국의 언론에서는 클린턴에 대한 프리섹스의 선언과 모 배우의 본격적인 누두의 선언, 그리고 한국의 미스코리아 아무개도 프리섹스 선언, 연예계에선 마치 옷 벗기 경쟁이라도 벌어진 양 시끄러웠습니다. 그와 반면에 연세대의 마광수 교수는 성에 대한 지나친 글을 썼다고 하여서 구속이 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경제동물이자 섹스동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일본인들 중에는 우리나라로 섹스관광을 오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때 우리나라를 창녀수출국이라고까지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타락한 성생활로 패가망신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나라를 망친경우도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수없이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옛날 중국인들을 미인을 평할 때, 경국, 또는 경성의 미인이라고 했습니다. 경국이란 한 나라를 기울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성'은 신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신성한 성을 쾌락의 도구로 사용하면, 인간은 동물로 타락하는 것이요, 정신적인 부패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약과 쾌락의 이중주로서 자멸과 파괴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세상에는 필요악이 있습니다. "악은 악인데" 필요악이라는 것은, 몸을 파는 직업의 사람들을 말합니다. 만약 그들이 없다면 세상은 무척이나 어둡고 불안한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돈을 주고 잠간동안의 섹스를 하기 위해서 직업적인 성을 찾는데, 그들이 없다면 밤길을 가는 주부들이나 대낮에도 보쌈으로서, 혹은 등산길에서, 수많은 강간의 범죄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엄연히 나라의 한 일익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여성들이 조금이라도 안정되게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베르나노스란 사람은 인간이 지옥에 떨어지는 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고, 파멸에 이르는 길도 두 갈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는 자기만족을 위하여 선보다 악을 더 사랑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쾌락을 위하여 성적인 타락에 빠져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노아시대의 물심판과 아브라함 때의 소돔과 고모라 성이 불의 심판을 받게 된 것이 무엇 때문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성적인 타락에서부터 파멸을 가져온 것입니다.
성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신성하게 진실 되게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어가야 하는 부부의 길입니다. 이러한 것을 벗어나서 일시적인 쾌락으로 인하여 성적타락이 이루어진다면 결과는 패망과 타락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주사랑 성도 여러분!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가정이 화목해야 밖의 일도 잘 풀려나가게 됩니다. 사람은 살기 힘들 때 많이 절망하고 범죄 하기가 쉽다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 인이라면 힘들고 어려울 때 내가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각하고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므로 이러한 성적인 타락에서 벗어나는 길이 지옥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이 우리 주사랑 성도님들의 삶에 도움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